요즘 일동고(교장 한상백)에서는 지역사회의 명문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등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매진하고 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습, EBS 시청, 야간자기주도학습 실시, 전문계열 자격증 취득 및 각종 경시대회 준비 등으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교사와 학생들의 의욕과 열의는 뜨겁기만 하다.

특히, 지난 3월부터는 진로상담부장(김명국) 주관으로 내신성적 및 학력평가 상위학생을 대상으로 3학년 15명을 선발하여 심화반 운영을 시작했다.

심화반 학생들은 전원 기숙사생활을 하며, 학생들이 원하는 교사로부터 소규모 심화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컴퓨터실에서 EBS 강의를 시청하며, 늦은 시간까지 기숙사 학습실에서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하고 있어 2012학년도 입시에서 좋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학교 당국은 심화반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하여 기숙사 내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여 심화반 학습실을 설치하고, 개인 진로카드를 작성하여 학생 및 학부모와의 면담을 통한 맞춤형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등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지원하고 있다.

심화반 3학년 라영희 학생은 ‘물심양면 도와주시는 손길에 감사드리며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고, 학교장(한상백)또한 ‘이들 학생이 불편한 점이 없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하며, 장차 지역사회를 이끌 인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1,2학년을 대상으로는 예비 심화반 후보자를 선정하여 운영을 준비함으로써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의욕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는 일동고등학교가 지역의 명문고등학교로 자리매김 하는 모습을 애정어린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